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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 네일을 시작한 이유2020년부터 (회사를 다니고부터) 젤네일을 계속했습니다.집중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되면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은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해서 쉽게 없어지지 않더라고요.그러던 중 친구 따라 네일을 받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제 네일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홍대에서 우연히 시작한 젤네일이 벌써 5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네일어라 홍대점 위치 및 비용확실히 시술 후에 손톱에 다른 관심이 생기다 보니 큐티클을 무리하게 긁지도 않게 되어서 손톱 자체의 바디도 길어지고 상처 나는 일도 줄었습니다.가성비를 생각해서 몇 군데를 다녀봤지만, 아무래도 집이나 회사 근처가 부담이 없어서 홍대점을 쉽게 포기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적립금 이벤트를 할 때, 적립금을 쌓고 꾸준히 다니게 되었습니다. 홍대 주..
아기 선물을 고민할 때지인 혹은 가족 모임에서 백일잔치나 돌잔치를 가야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백일잔치나 돌잔치나 최고의 선물은 현금이라고 하던데 현금으로는 그 축하함을 다하지 못할 때, 전통적으로 그래왔던 것 처럼 금선물을 떠올리게 되더군요,그렇다면 금은 어디서 사야하는 것이 좋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은 역시 종로?요새 택배 서비스가 아주 잘되어있는 관계로, 검색창에 돌선물이라고 검색만 해보아도 거의 하루 이틀 배송으로 금을 택배 수령 할 수 있는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건 맞는 것 같습니다.그런데 아무래도 선물이고, 분실시 감수해야할 리스크도 있고, 그 의미가 퇴색될까봐? 부정타면 안 될 것 같고, 그래도 금인데 눈으로 봐야 할 것 같고, 보증서도 꼼꼼히 있어야 할 것같은 기분에 종로를 가장 1..
상황아이폰 13 미니, 2021년 미국 공홈 직구로 구입정말 뽑기가 좋았었는지 별이슈 없이 4년동안 잘 썼지만, 아이폰 미니 배터리 이슈가 되었던 것 처럼 하루가 가지 않는 배터리 때문에 조금 고생 하긴 했다. 화이트 아이폰은 정말 예뻤고 실리콘 케이스 색이 모든 잘 어울렸다. 정말 선택을 잘했다 싶었다. 파손 사고 및 진단전면 액정 파손4년차에 접어드는 어느 날 여행지에서 액정이 파손되면서 액정을 교체하기로 했다. 교체할 때 아이폰 전체 진단같은걸 받는데 배터리 최대치 84% 로 배터리 교체를 권유받았으나 굳이? 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돌이켜 보면 어차피 액정 갈면서 핸드폰 뚜껑 열때 같이 하는게 시간상 거리상 여러모로 핵이득이었는데 돈 들어가는게 싫다는 그저 단순한 계산으로 거절 했음을 후회했다...
여행지 선택 이유1월 결혼기념일 여행을 위해 한겨울 보다 따뜻하고 가까운 여행지로 오키나와가 당첨됐다.신랑 일정상 오랜 기간 휴가를 낼 수 없어서 비행시간도 4시간 이상이면 부담스럽기 때문에 가까운 여행지 중에 고르다 보니 그리 되었다.가까워서 자주 갔던 일본 여행들로 내적 부담감을 많이 덜어낸 것도 한 몫했던 것 같다.글을 쓰는 2024년 8월 현재 엔화도 900원 초반으로 나쁘지 않은 엔저 현상이 지속되는 것도 예산을 설정하는데에 플러스 요인이 됐던것 같다.신행지로 각광 받는 오키나와오키나와는 나하공항이 있는 중부와 남부지역 그리고 북부지역이 있다. 100세 인생에 여행지를 일생에 단 한번 간다고 생각하면 그 여행은 다급하고 여유가 없어서 온전히 못 누린다는게 내 여행의 신조, 그래서 오키나와도 몇번..
올여름 푸꾸옥에서 길면 긴 열흘동안의 여름휴가를 보내고 왔습니다. 물가도 저렴하고 친절한 관광지로 알려준 베트남, 특히 베트남 중에서 자연경관이 좋기로 유명한 푸꾸옥 여행 전 미리 알아두면 더 좋았을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베트남 비자가 필요할까? No강력한 우리나라 여권 파워로 베트남은 45일 동안 무비자 여행이 가능합니다. 럭키비키! 날씨 편: 우리나라 7~8월은 푸꾸옥의 우기우기라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우산을 가지고 쓰고 다니며 여행하기보다는 비가 오는 날에는 리조트나 호텔 안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진행하거나 우중 실내 수영을 즐기면 됩니다. 스콜처럼 갑자기 비가 쏟아붓지는 않고 간혹 밤, 새벽에 갑자기 비가 오곤 했지만 그다음 날은 청명해지기 때문에 너무 좌절할 필요도..
웜톤 얼굴에 형광등 켜주는 틴트디올 틴트의 풀네임은 디올 어딕트 립틴트이다. 그냥 디올 틴트.특징은 색감이 진하지 않고 약간의 플럼핑을 기대해 봄직한 화한, 그런데 부담스럽지 않은 (플럼핑도 그렇게 확 되지는 않는) 민트 향을 가지고 있다. 약간의 플럼핑 효과를 봤다면 이득인 것이다. 난 아주 살짝 느꼈다. 입술 주름이 쫙 펴지는 그런 플럼핑은 아니니까 기대는 하지 말자.디올 틴트는 처음에, 지인 것을 발랐다가 혹 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그날로 디올 매장으로 가서 두 개를 줍줍 했왔는데 (좌) 451 내추럴 코랄 (우) 251 내추럴 피치 었다. 하지만 이 중에 인생 립은 없었다. 원래 나의 최애 립은 랑콤 라커 186 테일러 오렌지 컬러.정말 틴트의 할머니 느낌인데 코로나 전부터 면세점 갈때 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