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이케아
신촌에 이케아 소형 매장이 생겼다.
정확히는 신촌 유플렉스 1층에 원에 있전 세포라 매장이 나가고 다른 팝업이 설치 되다가 이케아 매장이 들어섰다.
아무래도 1, 2인 가구가 많은 동네다 보니 큰 가구 보다는 인테리어 위주의 제품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냥 구경만 하던 찰나에 필요한 수납함이 보였고 저렴한 가격 4만원에 무겁지만 들고 왔다. 1만원 정도 하는 탁자용 거울까지 총 5만원 정도 결제를 했다.
헤메르 이동식 수납함 구입 이유
작은 거실에 소파 밖에 없다보니 자잘한 물건 수납이 어려워서 식탁과 여기저기를 전전하고 있었다.
그런데 가격대비 귀여운 이케아 수납함을 들고 올 수 있는 거리에 이케아가 생긴 바람에 주말 저녁 구입했다.
진입 장벽 낮은 가격이 한 몫했다. 혼자 들고 오기는 조금 무거울 수는 있으니 도보로 움직인다면 고민을 더 해보는걸 추천한다. 나는 남편과 같이 들어서 들만 했다.
조립 시간 및 팁
혼자 조립하는데 드는 시간
정확한 조립 시간이 궁금해서 시작 시간를 체크 했다.
20:10정도에 시작해서 21:00에 마무리 했다.
약간 뻘짓 했던 시간 빼면 40분 정도면 충분하다.
6층 수납함이라 6번 반복이 지루하긴 하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어렵지 않은 버전이다.
약간의 팁
당연한 말일 수 있는데 전동 드릴 있으면 빠르고 편하다.
전동 드릴도 예전에 멀리 있는 이케아 까지 가서 사가지고 온 것. 사 놓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은근 쓰임새가 많아서 두고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이 많아 진다.
이케아 가구들의 특징인데, 서랍을 끼울 때 저런 부분의 면를 구부려서 고정시킨다. 손으로 하기엔 은근 아프고 힘이 들어서 적당한 크기의 드라이버로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여 구부리면 쉽게 할 수 있다.
최종 모습 및 후기
헤메르 이동식 수납함 뒤로 계단 밑에 계단 형식의 이케아 가구가 또 보인다.
은근히 가성비 좋고 인테리어 디자인으로도 손색이 없어서 소형 가족 단위에서는 이케아 사용 빈도가 높아지는 것 같다.
화이트 톤으로 나란히 세우니 더 예뻐 보인다.
약간의 단점이라면 잘 조립해도 서랍 끝 간격이 균일하지는 않는다. 애써봐도 잘 안 된다. 철제가구의 매력이자 단점 같다. 그래도 예뻐서 받아드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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