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이후부터 한국의료재단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있는데요,
배우자 직장에서 부부가 같이 받을 수 있어서 매년 연례행사처럼 11월 12월 중에 미리 예약하여 받고 있습니다.
예약
방법
배우자 직장에서 초여름 정도에 건강검진 안내가 나오면(받을 수 있는 몇군데가 있음) 한국의료재단으로 토요일 오전에 예약을 합니다.
검진 준비
예약이 되면 본인 카카오톡으로 예약 알림 문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검진일이 다가오면 같은 카카오톡에서 문진표를 작성하라는 톡이 옵니다.
그리고 우편으로도 문진표가 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종이를 들고다니기 번거로우니 온라인으로 문진표를 작성하여 제출합니다.
이런 점이 참 간편해서 좋습니다.
검진 날
당일 안내
TWO IFC몰 안으로 들어와 오픈되어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검진 예약한 이름을 각자 대고 대기하면 이름을 호명할 때 해당 데스크로 가서 세부적인 개인정보 확인과 추가 비용등을 결제하면 됩니다.
요즘 개인정보 관련 이슈로 주민등록증을 지참하는것이 필수입니다.
저는 위 수면 내시경으로 하여 3만원가량을 추가 결제 하였습니다
갈아입을 옷과 탈의실 팔찌 키를 가지고 옷을 탈의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면 안내 해주시는 분이 첫번째 검진 받을 곳을 안내 해주십니다.
검진 진행
한국의료재단에서 꾸준히 건강검진을 받는 이유는 팔찌 태그로 여러 검진을 간편하고 빠르게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여성 의료인이 많아서 심적으로도 편한감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11월에 했는데 아무래도 연말로 갈 수록 사람이 많아져서 생기는 복잡함을 어쩔 수 없겠지만, 그래도 막연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순서가 보이고
빠른 검진으로 바꿔주기도 하면서 최대한 빠르게 검진을 진행해주는 시스템이 믿음직 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는 위염 관련하여 조직검사 및 혹 제거라고 해야하나, 이럴 경우는 추가 비용이 추후 결제 요청되기도 합니다.
검진을 다 마치면 치과 연계하여 관련 검사를 또 받거나 죽을 먹고 끝낼 수도 있습니다.
결과
검진은 결과는 이메일과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는데
저는 우편으로 받아봅니다. 14일 정도 걸리는데 10일 정도만 되면 가벼운 검사 결과는 온라인에서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사정상 당일 검진을 못받는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카카오톡을 통해서 재검진 날짜를 잡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정상 검진을 다시 받아야 되는데 간단한 예약방법으로 재검진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편리합니다.
기타 총평
아침 7시 부터 운영되는데 가보면 보통 6시 반 정도만 되어도 사람이 많아집니다.
역시 한국인은 속도가 중요한 요소구나 느끼곤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검사 자체가 많지 않으면 2시간 안으로 끝나는 것 같습니다.
맞은편 치과에서 스케일링도 받을 수 있는데 추가 비용 3만원 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작년 재작년에는 이 곳에서 스케일링까지 받았네요.
올해는 집 가까운 곳에서 스케일링 받을 참입니다. 동네가 아무래도 조금 저렴하거든요. 시간내기 어려울 때는 한국의료재단 맞은편 치과에서 한번에 다 해버리는것이 속 시원하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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