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공항에서 오사카역(우메다)까지 하루카 공항리무진 이용 후기

간사이공항에서 우메다 가는 법?
간사이 공항에서 우메다까지 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 날 서너시간 전에 구글 맵스로 검색해보는 것입니다.
거의 아래의 두 가지 경우가 최적인 경우가 많아서 상단에 검색되곤 합니다.
직접 체험해 본 찐 느낌 점 위주로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하루카
하루카를 탈 거면 미리 한국에서 구입하고 가는 것이 가격면에서 훨씬 이득입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티켓 교환 가능한 예약번호를 받을 수 있고
여행 관련 어플을 이용해 액티비티처럼 하루카 티켓을 구입하여 큐알코드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큐알코드가 교환기에 갖다 대기만하면 바로 티켓이 나와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당연히 여권 필수)
물론 가끔 교환기 줄서는 줄이 길어서 조금 기다리기도 했지만, 그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간혹 하루카 인명사고가 발생하는데 그럴 경우 1~2시간 지연이기 때문에 사실 이건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는 듯 싶습니다.
그래서 구글맵스를 돌렸을 때 하루카가 뜨지 않고 지연이 뜬다면 다른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약 50분 남짓 소요 됩니다.
창밖의 일본 감성을 느끼면서 기차 좋아하고 특히 헬로 키티를 선호하는 동행자가 있으면 추천합니다.


공항 리무진
공항 리무진은 말그대로 공항에서 부터 해당 역까지 정차 하는 리무진 버스입니다.
한번에 60명 정도 탑승 한다고 하는데요, 사실 현장 발권이나 한국에서 미리 사가지고 가는 비용이나 별반 차이 나지 않기 때문에
당일 현장에 가서 구매하는 걸 추천 합니다. 키오스크는 아닌 기계가 있는데 한국어 지원이 되서 어렵지 않게 발권 가능합니다.
사람이 많으면 티켓을 발급 받아도 다음 리무진을 타야하는데요 배차간격이 15분 정도로 기다릴만 합니다.
오히려 끝에 탑승하면 간이 의자를 펴고 앉아야 해서 불편할 수 있거든요.
약 한시간 남짓 소요되는데, 아무래도 교통상황에 따라 10분 내외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도로에서 도로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다 보니까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무거움이 덜해서 편하다고 생각듭니다.
리무진 종착역 근처의 숙소를 구한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는 최적 동선이 나오더군요.


기타 전철로 가는 방법
사실 이 방법은 그닥 추천하지 않는 것이 위 두 가지 방법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일본이 처음이거나 일본어가 눈에 익지 않으면 오히려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용해본적이 없네요)
혹시 다른 지역으로 들렸다 가야하는 거면 모를까 아까운 여행 시간을 헤매이다가 가는건 너무 아깝잖아요?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또 추가해보겠습니다.
이상 여행 쪼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