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아직 못가봤지만 태국음식을 좋아하는 친구와 콘타이에 갔습니다.
추천메뉴
쌀국수
돼지 등뼈 쌀국수라고 아마 주력 메뉴인듯 보입니다.
태국음식이 아마 한국화 된 맛일거라 추측합니다.
감자탕 느낌인데 향신료가 꽤 은은합니다.
커리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커리는 아니구요, 제가 좋아하는 메뉴는 게 튀김이 버무러진 뿌님팟퐁커리 입니다.
바삭한 게가 소스와 아주 어울림이 좋아요. 게를 튀겨먹는 것이 흔하지는 않아서 추천한는 메뉴 중에 하나입니다.
가격이 좀 있는데다가 공기밥은 별도 인데 사실 밥이 필수입니다. 커리만 먹기에 좀 짜요. 공기밥 2000원 추가 필수!
39000원 정도였습니다. 쌀국수는 이보다는 저럼했습니다.
총평
새우 튀김을 추가했다고 생각했는데 키오스크 오더가 마지막 확인이 안 됐는지 주문이 안 들어갔더군요.
하지만 충분히 배불러서 더 이상 생각이 안났습니다.
다음에는 보다 전략적인 주문이 필요할 것 같았습니다. 태국요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도 신기하게 계속 들어가더군요.
제로콜라와 함께 하니 개운해서 뭔가 익숙하지 않은 맛인데도 먹긴 먹게 되었습니다.
가끔 신박한 도전을 하고 싶을 때 추천합니다.
'달콤한 소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충체육관 주변 맛집 우레카츠에서 해피콤보 맛보기 (3) | 2024.11.10 |
---|---|
신촌 현백에서 밤 티라미슈 맛보기 (0) | 2024.11.08 |
마포 동해안생태찌개에서 가을 전어 대하로 가족 모임 갖기 (1) | 2024.10.22 |
서여의도 자리도 넓고 커피도 맛있는 에스프레소바 바이러닉 (1) | 2024.10.05 |
강릉 여행하다가 들려보는 일본식 라멘집 이츠모라멘 (1) | 2024.09.12 |